민-관 및 직원간 협치와 소통 가능한 디지털채널 구현

 

 제주자치도는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은 프로젝트(용역사업, 위원회 관리 등) 추진시 이력관리 및 추진실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민·관 소통형 협업 업무 시스템과 클라우드 저장소 및 웹 편집기를 통한 내부 직원간 자료 공통 편집 및 공유할 수 있는 내부 협업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각종 프로젝트 이력관리 및 내부 공유시스템의 부재로 효율적인 사업관리, 내부 직원간 업무 공유를 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협업 공간이 마련돼 체계적인 관리 및 공유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자치도는 본격 운영에 앞서 각 실국과 담당자 및 외부 용역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이력관리 및 클라우드 S/W 사용 등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2월 중 추가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내부 자료 공유 및 업무계획 자료 작성은 물론 그외 업무보고, 예산자료 작성 등 각종 자료 작성과 공유 수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결재 시스템 연계, 관리자 기능 보완 및 사용자 개선 요청사항 반영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자치도 미래전략국 노희섭 국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 분야에 ‘민-관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향후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협치와 소통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이 이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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