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재료와 청년들의 꿈이 만났다…'청년올레식당' 오픈
제주 식재료와 청년들의 꿈이 만났다…'청년올레식당' 오픈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9.0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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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공) © 뉴스1


(서귀포=뉴스1) 안서연 기자 = 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 셰프들이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청년올레식당'이 7일 서귀포 서귀동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제주올레가 주최, 오요리아이사가 주관한 '청년올레식당'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팝업 레스토랑이다.

청년올레식당을 책임지는 청년들은 지난 1월 선발된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3기 참가자들로, 외식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아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주방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메뉴를 개발해온 차승현씨,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복잡한 유통 없이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식탁에 올리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꿈꾸는 김은희씨, 혼밥·혼술족을 위한 공간을 꿈꾸는 강정현씨, 국경을 넘나들며 외식업 시장을 경험한 이지혜씨까지 총 4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Δ갈치를 바삭하게 튀겨 맛과 비주얼을 한 번에 잡은 갈치 덮밥 Δ제주의 푸른콩과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는 제주빈 샐러드 Δ두툼한 소시지에 치즈와 햄을 말아 바삭하게 튀겨낸 돈페이야끼 Δ오랜 시간 끓여낸 커리에 구운 야채와 육즙 가득한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 그릴드 비프커리 등이다.

제주올레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를 통한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올레식당 운영이 창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1기 수료자 4명 중 이민세씨는 부산에서 훈제베이컨햄버거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박철씨는 광주에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열었고, 박경민씨가 서귀포 인근에 일식 돈까스 가게를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또 2기 3명의 수료자 중 전용한씨가 서귀포 내 오마카세 스시집을, 양동준씨가 서귀포 하례리에 양식 레스토랑을 4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내 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꿈이 담긴 청년올레식당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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