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설 연휴 관광객‧귀성객과 소통 한마당
공항‧항만 수용태세 점검, 건의청취·휴일근무자 격려
귀성 관광객들과 민속놀이통해 제주 방문 환영 인사

 2일, 원희룡 지사가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 및 도민들과 소통 한마당을 연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종합상황실과 공항경찰대‧관광안내센터를 둘러보며 귀성객 현황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원 지사는 제주공항 여객청사 1층 도착게이트에서 관광객 및 귀성객과의 소통을 위해 '원희룡을 이겨라!'를 주제로 한 제기차기와 주사위 던지기 놀이 등을 하면서 참여자들에게 감귤 등을 나눠주며 제주 특산물 홍보에도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공항에 이어 오후 12시 30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운항현황 및 입도상황을 점검하고, 해운조합제주지부 및 선사 등을 방문해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해운조합제주지부 및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관계자들로부터 여객선 입출항 현황 및 여객선 터미널 개선 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면서 휴일근무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해운 관계자들과 함께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삼다수와 감귤 젤리를 제공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주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며 즐거운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편 제주공항은 설 연휴 특별항공수송대책을 추진해 국내선 28편과 국제선 4편을 증편하고, 제주항여객터미널은 기존 운항 횟수 371회에서 383회로 증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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