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1일, 정례직원조회에서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기초질서 확립과 시민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서 하다가 말면 안 된다. 이제는 더 강하게 추진해야 하며, 시민 스스로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시장은 “차고지증명제의 도 전역 전 차종 시행은 시민원탁회의에서 86%가 찬성하는 사안으로 상반기 의회에서 개정 조례안이 의결되면 7월부터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다할 것”도 당부했다.

 “일본의 경우 1962년부터 시작해서 20년이 지나서야 정착되었듯이 지금부터 차고지증명제 정착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등 제주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고희범 시장은 “안전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제설작업이나 쓰레기 처리 현장 등 작업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면서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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