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행정시·유관기관 합동…귀성객·여행객 편의 제공

 제주자치도는 설 연휴 동안 도·행정시·유관기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불편신고 접수·처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종합상황실 내 종합상황반에서는 내·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처리, 기상이변 시 공항 체류객 종합관리 등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에서는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할 예정이며, 각 행정시(관광진흥과)에서도 이를 위해 관광지 안내소별로 상황반을 운영한다.

 제주도관광협회에서는 제주국제공항(국내선, 국제선)과 제주항여객터미널(2부두, 7부두)을 중심으로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지원하며, 특히, 관광객 맞이 친절·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2일 공항 및 여객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연다.

 도 카지노감독과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카지노반은 카지노업체 현장 지도·감독 및 이용객 불편사항신고 접수·처리 등을 추진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설 연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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