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학생가장 126명에게 성금 3천7백8십만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 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 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지원 대상자는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65명, 특수학생 2명으로 총 126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걸어가다 보면, 꽃과 따스함이 만발한 봄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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