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KAIST 진로멘토링 실시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이공계분야 진로를 디자인하고 학비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KAIST 진로멘토링’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반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은 자연과학, 공학, 문화, 인문사회 등이 융합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2020년 KAIST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입학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아보는 활동을 하며, 4차 산업혁명과 사회의 변화에 대해 KAIST를 대표하는 교수님의 특강을 듣게 된다. 또한 팀별활동으로 관심분야별로 실험실 R&E를 수행하고, 제주 출신 학부생과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운영하는 진로멘토링이 도내 일반고 학생들이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수시전형으로 입학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