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지난 1월 19일, 렛츠런파크 제주와 경주마 목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 말산업을 시찰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경영 행보를 폈다.

 이번 현장경영은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과 렛츠런팜 양영진 목장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2019년 주요 업무추진 계획 보고, 임직원 소통의 시간, 경영방침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현장경영 참석자에게 올 한해 경영목표인 고객중심 신뢰경영, 소통 활성화,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불법 경마 강력 대응 등을 당부했다.

 김낙순 회장은 “2018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달려 왔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미리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 말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