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방문, 음식 등 사고팔며 방문객·상인들과 직접 소통
이전기업 방문, “제주에 와 기업 잘됐다는 이야기 듣고 싶다”

▲ 원희룡 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 한림민속오일장과 한림매일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과 이전기업인 네오플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올 한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희룡 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 한림민속오일장과 한림매일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과 이전기업인 네오플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올 한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 한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 한림민속오일장과 한림매일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과 이전기업인 네오플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원희룡 지사는 한림민속오일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야채와 과일, 간식 등을 구입하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파악하기도 했다. 한림매일시장에서는 일일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방문객에게 순대와 족발을 직접 썰어 판매했고, 상인들과는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다.

 시장 상인회와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림수협물류센터 건립,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쉼팡 개선, 유료주차장 활용 방안 등을 건의 받아 논의했다.

 제주도는 올해 한림오일시장 CCTV설치, 아케이드 보수, 전기설비에 약 4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림매일시장 소방시설 정비를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오후에 ㈜네오플(대표이사 노정환)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게임 개발업체인 네오플은 만4년차 이전기업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의 대표적 이전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제주로 이전하려는 기업이나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이전에 따른 에로사항과 관련해 네오플측은 “인력채용이 쉽지 않다. 서울도 힘들었는데 제주는 더 힘들다”며 전문인력 수급과 관련한 고충을 언급했다. 

 원희룡 지사는 행정업무와 관련해 “관료적이거나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것이고, 제주에 와서 기업이 잘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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