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매립장내 야적 재활용쓰레기 처리 완료

▲ 2018년 12월의 모라리운동장
▲ 2018년 12월의 모라리운동장.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색달매립장내 야적 재활용쓰레기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재활용품 가격 하락 및 유입인구 증가로 재활용쓰레기가 일평균 30톤이 반입되어 적정처리를 추진했으나, 부득이 처리량 1일 15톤을 제외한 물량을 모라리 운동장에 야적했고, 2년간 약9,000톤이 쌓이게 되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부터 선별장을 신설해 기존 시설과 병행 운영하면서 연평균 42%의 선별율로 운영했으며 이에 발생한 페트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알루미늄, 고철, 공병, 폐지류 등은 매각해 세외수입 증진에도 기여했다.

▲ 지난 2017년 12월의 모라리운동장.
▲ 지난 2017년 12월의 모라리운동장.

 구 선별장은 야적 및 초과 반입 재활용쓰레기 처리를, 새 선별장은 당일 반입 재활용쓰레기 처리를 위주로 일평균 37톤을 3년간 지속 처리해 야적된 재활용쓰레기 선별을 완료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안정적 정착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활용품 선별을 통한 쓰레기매립 최소화로 청정환경 제주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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