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31일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고희범 시장은 “새해에는 해묵은 미움과 분노, 슬픔을 걷어내고 사랑과 기쁨 위에 피어나는 ‘희망’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 제주시는 열정․변화․소통을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차가운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막막함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는 절박함과, 병원 귀퉁이에 누워 병마와 싸워야 하는, ‘절망’에서 다시 일어나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힘을 얻게 되기를 소원한다”며 “제주시가 함께해 목적지인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걷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고희범 시장은 “50만 시민의 발자국 하나하나에 새로운 희망을, 행복한 변화를 새겨 넣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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