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제주지역 빅데이터 활용사례 발표회

 제주기업들이 똑똑하고 경제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모색하는 길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제주자치도에서 공동 지원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인 ‘제주지역 빅데이터 활용 사례 발표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발표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던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여러 가지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던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제품과 서비스 기획, 생산성 및 품질향상,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각 기업들의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지역사례 발표회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도내 기업 실무자 및 임원간의 교류 확대와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그동안 빅데이터 활용은 대기업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면이 없지 않다”면서 “이번 발표회는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적인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뿐만 아니라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재)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720-37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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