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 중산간마을 어르신들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제주자치도 제주의료원은(김광식 원장)은 지난 17일, 제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의원,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서부보건소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해당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한방지원사업 소개, 경과보고, 한방버스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진료버스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중산간마을 지역의 어르신들에 대한 한의치료, 침·뜸 치료, 변증 및 상담 등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취약한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들의 건강 안전망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은 사업비 39억 8천만원(도비 100%)을 들인 5개년 사업으로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2년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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