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평가보고회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흑한우명품관 세미나실에서 양병식·고병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송승운 농업기술원장, 조직위원 및 집행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양병식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결과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평가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주차장 확대 조성 방안 및 감귤박람회 전담조직 구성(감귤박람회 TF팀) 및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양광순 前 조직위원장, 서귀포시 외국어통역봉사단 , 신경선 (사)해병전우회 서귀포시지회장, 김은숙 (사)제주감귤연합회, 정재철 신익부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 국립종자원제주지원 장애경,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수호, 제주자치도개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이성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임용진, 농협경제지주 강창석씨 등에게는 도지사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관람객 15만 명의 방문으로 39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으며 농가위주의 농산물직거래장을 확대 운영으로 개인농가 참여를 유도했고 다양한 사전홍보와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관람객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유공자와 공직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의 준비와 추진에 범도민적인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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