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17일, 2018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교원들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치유지원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시도교육청을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7년 교원치유지원센터 교원쉼팡 시설을 6월말에 구축해 2학기부터 주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1·2학기 주중 1회 이상의 교원쉼팡 주중프로그램(미술치료, 원예치료, 캔들테라피 등) 운영, 서귀포시 거주 교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원쉼팡 주중프로그램 운영, 교원힐링프로그램 6회 운영, 마음 숲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템플스테이 4회 운영, 몸 펴기 생활운동으로 힐링하기 등을 운영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로가 쌓인 교원들의 교직스트레스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를 위촉해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운 교원 대상의 심리상담·치유 지원 및 찾아가는 스쿨닥터 운영, 교권침해 피해교원 등에 대한 제주대학교 진료비 지원, 교권보호 전문직업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안정적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단위에서 구성원 간 소통문화 조성으로 교육활동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통프로그램 및 사제동행동아리학교 운영,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 등을 지원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활동 지원체계를 강화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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