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제주자치도문화상 시상식 19일 개최
학술 고광민·언론출판 신상범씨 등 7개 부문

▲ 제주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57회 제주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부문별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 제주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57회 제주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부문별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지 말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57회 제주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부문별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일곱 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제주사랑과 평생 품어 온 열정으로 더 찬란한 일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원희룡 지사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지 말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 원희룡 지사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의 땀과 정성을 잊지 말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오늘 수상자는 제주도의 대선배이면서 평생을 제주사랑으로 자기 분야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해오셨다”며 “이분들로 인해 제주가 자연과 문화, 제주공동체라는 벽돌로 하나씩 쌓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올해 제주자치도 문화상은 ▲학술부문 고광민 ▲언론출판부문 신상범 ▲체육부문 한은준 ▲1차산업부문 장덕지 ▲관광부문 이남조 ▲국내 재외도민 부문 오숙자 ▲국외재외도민부문 김광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선정은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부문에 7명을 선정했다.

 제주자치도 문화상은 제주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제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1962년에 제정돼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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