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현장·이해관계자 등 의견 수렴과 검토 및 토론 거치며 완성
지적사항이행·공유·전파·매뉴얼 반영 등 반복적·지속적 확인필요
민원처리, 부서·기관장이 직접 나서는 등 적극행정 챙길 것 주문

▲ 원희룡 지사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도정과제 실현은 각 실국의 담당부서와 현장,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검토 및 토론 등을 거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라며 “도지사의 지시에만 한정하지 말고 구체적인 현황 및 취지를 잘 파악해서 실행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을 거칠 것”을 주문했다.
▲ 원희룡 지사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도정과제 실현은 각 실국의 담당부서와 현장,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검토 및 토론 등을 거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라며 “도지사의 지시에만 한정하지 말고 구체적인 현황 및 취지를 잘 파악해서 실행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을 거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정과제 실현은 각 실국의 담당부서와 현장,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검토 및 토론 등을 거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라며 “도지사의 지시에만 한정하지 말고 구체적인 현황 및 취지를 잘 파악해서 실행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을 거칠 것”을 주문했다.

 제주자치도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도지사 요청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정 과제와 관련해 도지사의 주문을 경직되게 받아들이다 보면 정책방향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수시 혹은 월단위 점검 및 지원이 강도 높게 이뤄져야 한다”며 기획조정실, 소통혁신정책관 및 비서실 등에 이를 당부했다.

 지적 사항과 관련해서는 “한 번 드러난 문제점들은 빈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전 부서 공유, 전파, 매뉴얼 반영을 포함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확인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장, 기관장 등이 직접 나서서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챙길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적극적인 관리 및 협조요청 등 적극행정을 독려하면 민원 해결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 접수된 민원이나 파악된 갈등사항에 대해서 적극행정에 나서고 관리체계를 갖춰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들어 도지사 요청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출범 후 도지사 요청사항 79건과 민선 6기에서 이관되어 추진 중인 요청사항 3건을 대상으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 및 대책, 실국간 협업사항에 대한 공유와 논의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도지사가 각종 회의ㆍ현장방문 시 소속 공무원에게 지시한 사항을 ‘도지사 요청사항’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당초 정례회의 중심으로 관리하던 요청사항을 현장방문 시까지 확대하는 내용과 점검기능 강화 등 사후관리 체계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요청사항 관리 지침’을 지난 11월에 전부 개정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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