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제주자치도와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주관하는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는 2018년 한해 동안 김만덕기념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준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공연은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의 ‘어욱과 보의  줄길락’과 크리스마스 캐롤,  80년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포크송 가수 양하영의 ‘갯바위’, ‘가슴앓이’, ‘저 들판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빈티지 팝에서 얻은 음악적 영감을 통해 유쾌하고 소탈한 팝 록을 노래하는 밴드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Happy Christmas’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장은 “이번 김만덕나눔콘서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은 무료이며,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문의 759-6090)과 KCTV제주방송 본사(문의 741-7861) 및 서귀포지국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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