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성과 최종 보고회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성과 최종 보고회
  • 안리진 기자
  • 승인 2018.12.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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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KAL호텔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백서도 편찬
동백꽃달기 캠페인·기념사업, 국민인지도·관심도 상승견인

 제주자치도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대표 강정효)는 4·3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주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회는 원희룡 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은 물론 4·3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4·3 70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4·3의 가치 전국화·세계화 지속 추진에 민·관이 적극 협업해 제 역할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4·3 전국화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5) 및 유공자(21)에 대해 표창을 수여해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올해 4·3 70주년을 기념해 도내에서는 4·3 70주년 전야제,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일본4·3유족 및 평화활동가 초청 행사, 4·3해원상생굿, 전 국민 대상 4·3평화기행, 전국문학인대회, 4·3 국제학술대회 등의 사업 등이 추진됐다.

 도외에서는 4·3광화문 문화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4·3특별전, 4·3 전국 분향소 운영, 403인의 함성 퍼포먼스, 4·3 70주년 추념 음악회 등 4·3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됐다.

 이외에도 4·3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끈 ‘4·3 70주년 동백꽃 달기 캠페인’, 삼다수·한라산 소주·제주소주 푸른밤·제주막걸리 70주년 라벨 홍보, 이마트 자체 캠페인, 제주·티웨이·이스타 항공 기내방송, 설민석 및 도올 4·3특강 등 다양한 형태의 4·3 70주년 홍보사업이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4·3 70주년 기념사업 결과, 4·3에 대한 전 국민 인지도가 2017년 68.1%에서 2018년도 78.7%로 10.6% 상승했고, 4·3 전 국민 관심도는 2017년 16.2%에서 2018년도 47.4%로 31.2% 대폭 상승해 4·3 70주년 기념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4·3 70주년 기념사업은 오랜 기간 구호에만 그쳤던 4·3의 전국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4·3 70주년 최종 보고회에서는 4·3 70주년 백서 공동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4·3 70주년 기념 백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도 진행된다.

 4·3 70주년 기념 백서에는 4·3 70주년 관련 7개 기관 및 단체 행사를 비롯해 70주년 관련 진행사업들이 총망라돼 있다.

 제주자치도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 이루어진 다양한 기념사업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올해 얻은 전 국민적 호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4·3의 전국화·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4·3특별법 개정 등 4·3 완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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