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7시, 탐라문화광장 일원 ‘대연하장’ 점등
‘환경 사랑, 재생 사랑’ 재생트리 만들기 시민 참여 모집
‘즐거운 송년, 신년 인사 나누기’ 시민 참여 메시지 모집

 연말연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 이하 센터)는 제주시 산지천 변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재생트리와 대형연하장 점등 이벤트를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8년 감사합니다. 2019년 함께 도시재생에 불을 밝히자’ 라는 슬로건으로 20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재생트리 점등과 특설무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연하장에는 참여한 시민들의 인사말이 메시지와 동영상으로 상영되는 등 따뜻한 송년을 보내며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됐다.

 대형 연하장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메시지와 동영상(30초 내)을 센터 페이스북과 contentsjeju@daum.net 으로 12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대형 전광판 연하장에 상영된다.

 특히, 이날 점등식을 갖는 ‘환경사랑, 원도심 재생트리’는 시민들의 참여와 삼다수 재생 패트병을 활용해서 제작 되 연말연시에 더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트리 만들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시간에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갤러리 앞에서 참여하면 된다.

 이날 진행될 문화행사에는 삼다수 다문화 어린이 공연단, 구좌 혼성합창단, 뚜럼 브라더스 등의 공연팀이 참여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 및 선착순 현장 포스트 잇 행사에 참여하는 50명에는 점등식 행사 참여 시에 무릎담요, 기념품,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삼다수 후원 및 협찬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www.jejuregen.org/공지사항 을 참조하고 문의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디자인팀(064-727-06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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