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13일, 민선 7기 도민소통, 도민통합, 공직혁신의 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공직 내부의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일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 및 일정을 공개했다.

 2019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은 첫째, 조직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고 주요 보직인 예산총괄팀장, 자치행정팀장을 공모직위로 지정해 공직내부 경쟁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둘째,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공직감찰결과 및 징계처분 등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승진 제한 및 주요보직에서 배제시켜 청렴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셋째, ‘희망보직·인사고충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와 행정시간 인사교류를 통한 기관간 업무유대 강화로 열린 인사를 실현시키기 위해 2년 이상 동일 보직자 및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최대한 희망보직을 배려하고, 행정시와 상호협의에 의한 인사교류로 일체감을 증대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