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도당,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하라”
바른미래당 도당,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하라”
  • 안리진 기자
  • 승인 2018.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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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위원장, “강창일·오영훈·강창일 적극 나서라” 요구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13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결단하라"고 촉구하면서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라"고 함께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표심(득표율)과 의석수를 일치시켜야 국회 구성이 국민주권주의에 부합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득표율(표심)이 그대로 의석수에 반영되는 것이 선거제도 개혁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표심(득표율)과 의석수를 최대한 일치시킬 수 있는 선거제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시대적 대의가 큰 물결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일주일 넘게 단식을 하면서까지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을 향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을 촉구하는 데 대해 전폭적인 공감을 표한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 이행 차원에서 직접 나설 것을 정중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매우 소극적이고 심지어 부정적이 이유는 기존의 거대 양당으로서의 기득권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것임을 알만한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면서 "거대 양당 모두, 수구·기득권의 길이 아니라 개혁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대해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나설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법 개정을 다룰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강창일 국회의원 등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영훈·강창일 의원이 도의원 정수 조정을 둘러싸고 보여준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다시 거론하고 싶지는 않다"며 "다만, 도의회 의원정수 조정 과정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는 위성곤 의원은 당시 노력이 단순히 도민들의 비난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진정한 정치개혁에 대한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면, 위성곤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차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되어야 하고 이러한 연동형 비레대표제는 제주도의회 선거에서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차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뜻을 같이하는 정의당 제주도당, 정치개혁 제주행동 등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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