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3일(일)까지 매주 토·일 4일간 렛츠런파크 광장에서 ‘영실업과 함께 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이블레이드’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팽이인데, 주인공들의 팽이 배틀을 통한 스토리 전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렛츠런파크 제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 유명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선 12월15일(토)부터 16일(일) 양일간 펼쳐지는 ‘베이블레이드 미니 배틀 대회’는 제주지역 초등학생 이하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시와 14시, 16시 등 1일 총 3회의 미니 배틀 대회가 개최되며, 매 대회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베이블레이드 특별 세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경기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해, 원하는 시간의 대회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다 많은 어린이의 참가를 위해 당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12월 22일(토)과 23일(일)은 베이블레이드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과 1대1 대결을 벌이는 ‘베이마스터를 이겨라’가 열린다. 베이마스터인 ‘강산’ 또는 ‘호익’과 대결을 펼쳐서 이긴 경우에는 베이블레이드 한정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2시부터 16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30분간 열리므로, 편한 시간에 참석하면 대결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영실업의 인기 완구를 받을 수 있는 현장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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