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 TP)는 “지난 7일,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FTA 대응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가공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지원한 제주 컬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5품목에 대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삼강F&B 주식회사(대표 강영관)의 ‘제주 유기농 녹차와 한라봉 아이스크림’, 홀푸드코리아(주)(대표 김대원)의 ‘제주스 제주 여주즙’, ㈜제주자연초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란)의 ‘제주자연초 赤’, 주식회사 숨비(대표 이한영)의 ‘제주 당근쿠키’, 제주동백(주)(대표자: 박수호)의 ‘제주 동백유과’ 제품에 대해 제품의 우수성 및 사업성, 홍보,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자연초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란)에서 개발한 ‘제주자연초 赤’은 제주산 레드비트를 이용한 발효식초로 비트즙액과 벌꿀을 조화시켜 원재료의 붉은색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발표식초 제품으로 제주자연초 대표는 “제품출시와 동시에 이마트 입점 계약이 진행 중이며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FOOD WEEK’에서 홍콩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통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홀푸드코리아의 ‘제주스 제주 여주즙’은 건강식품 시장을 선도할 신규아이템인 제주산 ‘여주’를 가공한 제품으로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TP 사업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 문의처 - 담당: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이윤지 064-720-2835, eryunz@jejut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