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에서는 지난 11월 30일, 1, 2학년 ‘꿈디’(꿈을 디자인하다)활동이 펼쳐졌다.

 1학년 ‘꿈디’ 활동은 3, 4교시 자율활동 시간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사회를 맡은 두 학생들의 능숙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이 되었다. 발표를 맡은 4명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인 프로파일러, 자동차 딜러, 국제공무원, 영화배우에 대해 자신의 꿈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진로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들이 노력한 과정을 프레젠테이션 했다.

 2학년들과 함께한 ‘꿈디2.0’은 5, 6교시 자율활동 시간에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발표와 수행평가 시 제작한 UCC 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진행했다. UCC는 학생들의 한국사 수행평가 작품인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리민족의 독립운동 UCC’와 영어 수행평가 작품인 ‘자신의 꿈 소개 UCC’를 상영했고, 이어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자신들의 꿈인 외교관, 기업경영CEO 등 꿈과 그에 따른 노력을 친구들에게 발표했다. 학생들은 ‘꿈디’ 발표시간이 끝난 후 각 교실에서 ‘꿈디’ 활동에 대해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림고에서는 2016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꿈에 대한 공감과 이야기 나눔 활동인 ‘꿈디(꿈을 디자인하다)’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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