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유치부·초등학생 대상 제주설화 공연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어린이들에게 제주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어 사랑 실천을 위해 ‘오찰방 제주설화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오찰방 제주설화 인형극은 제주의 신화, 설화를 주제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인성을 향상시키는 공연으로,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오는 12월 17일(월)과 18일(화)에는 각 오전 10시와 11시, 20일(목) 오전 10시 등 다섯 차례 열린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화된 프로그램 확충으로 전문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