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민디자인 ‘우수’기관 선정
道, 국민디자인 ‘우수’기관 선정
  • 라운 기자
  • 승인 2018.12.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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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치도가 지난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정책추진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에서 올해 추진한 국민디자인 과제 중 1차 서면심사(114개), 2차 발표심사(30개)를 통과한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제주자치도는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과제 추진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민디자인 과제인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추진 과정은도민(버스 이용객), 버스 운전원, 디자인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행정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발견하기→ 정의하기→발전하기→전달하기” 4단계 과정을 진행,도민요구발견팀 운영 등 총 14회에 걸쳐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했다.

 ‘발견하기→정의하기’ 단계에서 국민디자인단은 비가림 시설이 없는 원형표지판 버스정류소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도민요구발견팀을 가동, 수요자 중심의 심층인터뷰 등을 실시 ‘연 200여개 훼손·파손 유지보수비 매년 소요, 무정차·불친절·시간표 정보부족, 안전 취약’ 등의 문제점을 발견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류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정류장 위치 ‘인식’, 버스노선, 버스출·도착시간 등 ‘정보’, 정류장 주변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발전하기→전달하기’ 단계에서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발된 프로토타입(기본모델)을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 만족도를 조사했고,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으로 우선 버스이용 불편민원이 많은 74개소에 설치함으로써 버스 승차환경 개선은 물론 반영구적 재질로 제작, 유지보수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디자인단에서 개발한 모델에 대해 디자인 실용신안 등록,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업무 매뉴얼 및 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도민 등이 함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도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모델을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위한 행정환경을 조성,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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