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에서는 지난 30일, 시민·협력단체 및 주민대표, 관련부서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예방진단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안심귀가길 진단 및 개선 장소 선정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오는 12월부터는 고성능 몰래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여자화장실을 점검하는 등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예방협의체는 도내 여성대상 범죄 및 외국인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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