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에스리테일 랄라블라 입점, 연간 10억원이상 매출 기대

▲ ㈜비케이바이오 ‘물타지 않은 제주스무디’.
▲ ㈜비케이바이오 ‘물타지 않은 제주스무디’.

 지난 7월, 제주지역 바이오 관련 대표 이전기업인 ㈜비케이바이오(대표 최혁준)는 카카오아이엑스(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비케이바이오는 2011년 제주로 이전, 2015년에 제주공장을 완공해 제주도 원물을 활용한 농축액, 주스 등 완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비케이바이오의 매출 확대는 물론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비케이바이오는 11월에 드럭스토어인 지에스리테일 랄라블라에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후 온라인 몰 입점 예정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프렌즈를 적용한 제품은 ‘물타지 않은 제주스무디 노란맛’과 ‘물타지 않은 제주스무디 빨간맛’ 등 2종으로 이 제품에는 감귤착즙액 등 다양한 제주의 원료가 함유되어 있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이전 기업의 혁신적 자산과 지역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협업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광주지방고용노동청)와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니영나영 고치가게 Project」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전기업들의 조기정착 안정화와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상호 협업 교류 추진을 위해 오픈이노쿱(Open Inno. Coop : Open Innovation Cooperation의 약자로 이전기업이 지역기업과 협업사항을 제시하고 지역기업은 희망협업내용을 제안해 효율적 매칭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매칭데이(Matching Day)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창출하기 위해 개방혁신을 위한 기업 간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처 :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손성민 선임연구원 Tel) 064-720-3065, E-mail) sohnsm@jejutp.or.kr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