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주 수산기업 수출진흥 위한 수출시장 개척단 파견

 제주테크노파크가 해양수산부․제주자치도와 함께 제주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5일,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제주자치도의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도내 수산기업으로 구성된 ‘2018년 제주 수산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단’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홍콩 및 중국 청도 지역에 파견해 청정 제주 수산물 홍보 및 수산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제주도내 해양수산관련 우수제품을 보유한 기업 8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약 20여명을 초청해 1대1 기업별 수출상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홍콩 및 중국 청도 지역의 현지 수산가공물 유통매장 등을 방문해 현지 소비자의 니즈와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컨셉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고광효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제품개발팀장은 “본 지원을 통해 중화권 수산가공제품의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도내 해양수산기업의 청정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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