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복지 위기가구를 주민과 함께 찾고 같이 돌보는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읍면동별로 50명에서 150명 규모로 모집하고 있다.

 시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밀착직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보장급여법 제13조의 신고의무자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근무지가 속하는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760-2531, 253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삼춘 돌보미’의 활발한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지역주민과 함께 찾고 같이 돕는 시스템이 확대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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