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한라산 방문 언제든 환영, 남북 평화교류의 중심 역할 해낼 것”
“김정은 위원장 한라산 방문 언제든 환영, 남북 평화교류의 중심 역할 해낼 것”
  • 라운 기자
  • 승인 2018.11.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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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주간정책 조정회의, 남북정상회담 제주 개최 의지 피력
‘백두에서 한라’까지 언급하며, 한라산 방문 적극 준비 지시
원희룡 지사, "10일 한라산 정상 등반 통해 현장 점검할 것"
▲ 원희룡 제지사는 6일 오전 9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주는 김정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남북 평화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지사는 6일, “제주는 김정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남북 평화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을 언급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백두산 정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보여준 비핵화와 남북교류협력, 평화 통일의 의지가 한라산 정상에서 실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남북정상회담 제주 개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평화와 인권의 중심지로의 자리매김은 ‘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이상”이라며 “비핵화, 남북교류협력, 평화통일에 제주가 적극 앞장서는 한편, 역사적 논의가 평화 중심지인 제주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적극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련단체 및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준비할 것”을 지시하고, 더불어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비롯해 제주 방문 효과 극대화 전략 및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동안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남북 교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동안 감귤·당근 북한 보내기 등 ‘비타민C 외교’를 통해 교류협력을 선도해 왔으나, 2010년 천안함 사태로 인한 5.24조치와 UN 및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2014년 12월에는 남북 교류 5+1사업(감귤보내기 / 제주-북한 평화 크루즈 개설 /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보존 공동 협력 / 제주포럼 북극 대표단 참석 / 남북 교차 관광 + 에너지 평화 협력)을 제시했으며, 6.13 지방선거 기간 중에 △청정에너지 산업을 통한 경제협력 △먹는샘물 공동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현재 실행 가능한 문화·체육·환경 분야 등에서 우선 사업 등을 적극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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