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1월 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18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는 ‘감동의 하모니, 행복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장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감동이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제주시내 초‧중학교 22개팀, 800여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1부 공연에서는 합창, 중창, 앙상블, 난타, 통기타 연주 등 12개 팀의 다채로운 동아리 중심의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는 10개 팀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2018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는 참가 학생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활동시간, 창의적 체험 활동시간 등을 활용해 꾸준히 쌓은 기량을 발표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서 경연이 아닌 음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하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동의 하모니로 행복을 나누는 ‘2018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는 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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