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3일, (사)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회장 박광열) 회원 80여 명과 함께 애월읍 구엄 해안가에서 청정제주바다 살리기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은 “청정제주바다 살리기 해안정화 활동에 지금까지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는데, 이번 활동에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보태주어 기쁘다”며 청정제주바다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해 끊임없는 해안정화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는 결의도 다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사)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박광열 회장은 “제주 중소기업 제품의 대부분이 제주바다를 근거로 생산되는 만큼 우리 경제인들도 힘을 보태야겠다고 회원들이 뜻을 모았으며 이처럼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10일, 해양수산부가 11월의 아름다운 무인도로 선정된 차귀도를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해안정화 활동 참여나 문의는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사무국(064-747-731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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