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11개국 29개 도시 169명 참가

 제주자치도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공동주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제주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11개국 29개 도시 169명이 참가하고, 도내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지구촌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우리가 원하는 평화와 번영 : 세계청소년 시민의 실천’이라는 대주제 속에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8개 패널로 나뉘어 토론을 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간에 우정과 신뢰를 쌓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등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사전에 구성된 24명의 ‘2018 제주학생외교관’이 주체가 되어 행사 전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 운영으로 공감대를 얻어냄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차별화된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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