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 People 1〕 김영훈 제주 (주)뭉치 회장
〔제주인 People 1〕 김영훈 제주 (주)뭉치 회장
  • 트레블데일리 엄금희 기자
  • 승인 2018.10.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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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결합 탄소중립여행 등 이색상품 개발

 제주 퐁낭투어 인문학 생태관광 뭉치로 통한다 

 제주의 김영훈 (주)뭉치 회장의 명함을 보면 회장이 아니라 대표사원이다. 그 또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수평적 의사결정이 그의 경영철학이다.
김영훈 (주)뭉치 회장은 제주도의 보물이다. 그의 머리에서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선 투어가 진행된다. 다시 만난 그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인문학적 퐁낭투어다.

 퐁낭이란 무엇인가?
제주도에서 불리는 퐁낭이란 팽나무로 제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자나무로 여름 한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하! 이거구나. 마을의 숨은 명소와 매력을 찾아 여행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역시 이래서 내가 김영훈 뭉치 회장을 좋아한다. 십 년 지기의 벗을 아직도 잘 모른다.

 만날 때마다 일신 우일신이다. 이런 멋진 벗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주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해외로 그의 시선이 머무는 중요한 위치라 제주 관광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의 보따리를 풀어본다.

▶관광의 선물 보따리 같은 역사를 만들고 있는데 요즘 생각은 무엇인가?

 그동안 뭉치는 제주적 마이스 산업인 컨벤션과 관광, 이벤트, 인센티브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여행정보로 제주를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제주도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관광문화 알리기를 전개해 제주도의 매력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있다. 제대로 만든 상품을 고민 없이 훔치는 여행사들이 많아 항상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뭉치에서는 카피해도 좋다고 하지 않았나. 제대로만 진행해 달라는 이야긴 내가 종종 듣던 말인데 그동안 생각이 달라졌나?

 특히 최근 들어 여행사가 늘어나면서 여행상품을 베끼는 일이 많아졌다. 기왕 베꼈으면 제대로 진행이라도 하면 관광객들의 원성을 안 들을 텐데... 고민 없이 남의 걸로 만든 상품이라 엉터리로 일정을 진행해 제주도 관광시장의 물을 흐리고 있다. 오죽하면 베껴도 좋으니 제발 제대로 진행해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겠나.

▶뭉치의 역사는 제주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뭉치의 역사, 생각의 전환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란 사람이다. 물론 서울로 유학 가서 의사도 했지만 고향 제주를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보따리 싸고 내려와 지난 1990년에 (주)뭉치를 세웠다. 이제는 제주 여행에서 뭉치를 빼곤 이야기가 안된다. 그동안 다크투어, 지질 투어, 흑룡만리 제주 밭담 투어, 관광상품과 녹색정책을 결합한 탄소중립 여행 등 수많은 이색 상품을 개발했다. 최초로 개발했으니 우수여행상품으로 지정됐다. 그렇게 한 것이 30여 개가 넘는다. 그렇게 받은 상패와 인증패가 50여 개가 넘는다. 나름 여행에 대한 큰 보람을 갖고 있다. 여행은 인생과 사업에 있어서 터닝포인트였다.

▶뭉치의 여행상품을 한마디로 하면 인문학 관광이다. 인문학 관광에 치중하는 의미가 있나?

 뭉치의 여행상품은 생태와 인문학 관광이 맞다. 잘 보셨다. 예를 들어 제주도 말로 독상귀는 돌, 보롬은 바람, 비바리는 여자란 의미로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여행을 통해서 제주의 돌과 바람을 직접 느끼며 해녀 체험을 한다.

 제주 밭담 투어도 여행의 가치를 추구한다. 제주의 돌은 8모인데 이웃한 돌과 맞는 면을 찾아 돌담을 쌓으려면 돌을 여덟 번 돌려야 한다. 돌을 돌리고 또 돌리며 밭담을 쌓는 과정에서 이웃과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또 밭담 틈새로 비치는 절경을 보려면 허리를 숙여 밭담을 바라봐야 한다. 이런 상품을 관광객에게 알려줌으로써 제주만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문학적 생태관광이다.

▶최근 뭉치의 여행상품에서 퐁낭투어를 만나자마자 제일 먼저 화두에 올렸는데 잘 진행이 되는지?

 요즘 제주 마을 퐁낭투어를 보완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퐁낭투어는 관광객이 마을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상품으로 마을 주민들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사람이 관광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이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다녀가는 사람마다 새로움에 눈을 떴다는 감사의 말을 전해 듣는다. 뭉치의 여행상품엔 그 흔한 쇼핑 일정이 없다. 쇼핑 일색의 관광은 제주 관광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퐁낭투어 상품에서 알 수 있듯이 관광 수익이 지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것이 CEO의 사회적 책무다.

▶사회적 책무라고 하는데, 질문을 앞으로 돌아가서 마이스 산업에 대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있을 텐데 여행업계에 지혜를 나눌 생각은 없나?

 뭉치는 마이스 관광의 노하우를 20여 년간 축적해 온 마이스 산업분야 선두주자다. 먼저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왜 마이스 하면 컨벤션센터에서 회의하고 관광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느냐? 묻고 싶다.

 회의장을 벗어나라. 한 예로 제약회사 직원 1000명이 참가하는 세미나를 맡았는데 용천수에 발을 담그며 제주의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그날 이후 제약회사는 각종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목표 대비 600%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뭉치가 진행하는 마이스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다. 제주형 마이스가 무엇인지 진짜 고민이 필요하다. 고민 없이 얻는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남의 것일 뿐. 현실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

▶뭉치의 김 회장은 직접화법이라 독설가란 소릴 듣지 않나? 여행업계에서 부르는 별칭이 없나?

 여행업계에서 관광의 이단아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 평상시 제주 관광에 대한 쓴소리를 공적인 자리에서 많이 하다 보니 붙여진 별명이다. 정상적으로 하나의 여행상품을 만들려면 최소 1년 6개월이 걸린다. 그런데 1인 여행사가 늘어나다 보니 생애 주기가 짧은 여행상품들이 쏟아진다. 과당 경쟁인데 경쟁력도 없다 보니 다시 덤핑관광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진정한 관광이란 지역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 어떻게 살았는지 그 속살을 보고 경험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망각하고 있다. 관광의 이단아가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수도 제주를 만들고 싶은 것이 희망이다.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답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관광의 이단아는 애정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으로 감사한 별명이다.

▶뭉치의 김 회장은 여행상품의 우선적 성공 조건을 뭘로 보는가?

 제주여행상품의 성공 조건은 공동체 문화다. 제주에는 여전히 마을 공동 목장이 많다. 해녀들은 지금도 어촌계에서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학자금을 지원한다. 새로 제주에 정착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마을에 살기 위해서는 일면식이 없더라도 경조사에 참석해야 한다. 어울리지 못하면 배제되기 십상이다. 더불어 살자는 거다. 제주의 가치는 욕심을 버리는 데 있다. 지금 해녀들이 입는 검은 슈트도 1980년대 전두환 정권 때 바뀐 건데, 이 옷을 입으면서 해녀들의 잠수시간이 2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다. 그러면서 해녀들이 잠수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제주의 공동체 문화는 4·3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4·3은 제주 주민 3만여 명이 군인과 경찰 병력 등에게 학살된 사건이다.

▶공동체 문화를 이야기하며 4.3사건을 이야기했는데 공동체 문화와 4.3사건의 연관성이 있나?

 제주의 공동체 문화는 4·3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4·3 이전의 문화는 철저한 공동체 문화였다. 그런데 4·3 이후에는 의심의 문화, 죽음의 문화가 돼 버렸다. 공동체 문화가 완전히 무너져 버린 거다. 옆에 살던 삼촌이 경찰이 돼 폭도로 낙인찍힌 친척에게 총질을 해야 했다. 최근에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강행으로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4.3사건은 다크투어의 대상이다. 애정을 갖고 다크투어의 여행지를 둘러보며 소개하는 곳이 있나?

  제주 서귀포시 상모리에 있는 송악산 초입에는 4·3 유적지 섯알 오름 학살터가 있다. 학살 현장에서 수습한 유골을 안장한 백조일손지묘도 있다. 해안가에는 최남단 섬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선착장이 있다. 그곳에는 깎아지른 절벽으로 향하는 나무 계단이 있다.

 제주 송악산 해안 일제동굴진지다. 이 시설물은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 선박을 이용한 자살 폭파 공격을 위한 군사 시설이다.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이 시설물은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이 강요되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무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해안가 절벽을 따라 뚫린 여러 개의 동굴이 눈에 들어온다. 이 지역 일대에 흩어져 있는 일제 군사시설은 지난 1931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1945년 일본 패망 직전까지 폭격,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됐다.

 당시 일본군은 지역 주민들을 강제 동원해 비행장, 격납고, 지하벙커 등 군사시설을 대대적으로 만들었다.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주민들은 이젠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그렇지만 광복 2년도 채 안 돼 4·3으로 제주 사람들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져내렸다. 그 피땀으로 얼룩진 아픔의 역사는 여전히 선명한 색깔로 제주 섬 곳곳에 깊이 각인돼 있다. 제주도가 왜 다크투어의 대상인지 눈으로 보는 것이 다 여행지이고 상품이다.

▶제주도에는 농산물의 변화도 감지된다. 보리 수확이 늘어난 요인이 있나?

 가파도 보리밭은 그 풍경만으로도 여행상품이 된다. 사진 촬영 때문에 지역민과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파도를 비롯한 제주도의 보리 재배는 국내 맥주업체와의 계약재배로 활성화됐다. 그로 인해 요즘은 하우스맥주인 수제 맥주 재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가파도의 보리밭만 18만 평에 이른다. 제주 하우스맥주가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퐁낭투어는 제주만의 여행지를 들여다보는 속살인데, 다 좋지만  시크릿가든의 여행지를 소개한다면 어느 곳이 있나?

 제주 마을의 집과 집은 자연석의 면과 면을 맞춰 쌓아 올린 돌담으로 이어져 있다.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얼마나 정교한지를 실감할 수 있는 돌담이다. 주민들의 희로애락으로 빚어진 제주 역사를 오롯이 증언한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밀려오는 거센 물살은, 섬 해안을 이룬 검은 현무암에 부딪혀 하얀 포말로 꽃피운다. 검은 조약돌이 널려 있는 조약돌 해안은 가파도의 으뜸 풍광으로 꼽힌다.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만나는 남근석과 기암괴석 위에 쌓아 올린 작은 돌탑도 아름답다.

 제주는 할망바다다. 제주 해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바라보는 그들의 일상은 제주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이다. 제주 할망 이후 깊은 역사를 지닌 일상을 길어 올리는 행복이다. 화순 곶자왈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제주말로 곶은 숲을, 자왈은 돌이나 자갈이다.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숲이 곶자왈이다. 울창한 숲과 돌이 어우러진 화순 곶자왈은 인위적인 도심 속 숲과는 다르다. 마치 영화 속에서 보던 밀림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산골짜기나 암석지에 나는 좀작살나무의 존재는 이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남원큰엉도 제주의 보물이다. 제주말로 엉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을 말한다. 이곳 남원큰엉에는 해안가 2.2㎞에 걸쳐 높이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을 두르듯 서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식물의 잎은 염분 덕에 반질반질하고 매끄럽다. 1.5㎞가량의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만나게 되는 독특한 식물들, 산책로를 둘러싼 나뭇가지들 사이로 드러난 한반도 형상은 충분한 볼거리다.

▶제주 관광 주체  누구인가?

 제주 관광의 주체는 당연히 지역 주민들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관광객의 편의만을 강조하다 보니 정작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는 등 주민들이 커다란 피해를 입고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도로를 개설해도 관광 도로만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상대적으로 배제당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여행을 통해 고단한 일상을 이겨낼 활력을 얻어 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인 제주도 역시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치유의 장소가 돼야한다. 하지만 정작 제주 주민들은 국내외적 정치와 경제, 사회 환경에 따라 공동체가 휘둘리는 현실에 여전히 허덕이고 있다. 말 그대로 아이러니다. 한국 근현대사 안에서 험난한 굴곡을 경험해 온 제주도가 중국 의존을 벗어나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을 꾀한다는 정책의 중심에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이 자리 잡기를 바랄 뿐이다.

▶제주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제주 관광을 위해 뭉치 여행사를 만들었다. 뭉치 여행사는 제주에서 태어난 내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얼마 전 제주를 소개하는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책 제목은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라는 책으로 김형훈 작가와 함께 나무 발전소에서 만들었다. 김형훈 작가와 동행하는 제주 작가와 함께 떠나는 제주문화투어다. 서울까지 소문이 나 이 투어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지역주민이 배제된 관광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랑 정말 오래 준비해서 만들었다. 관광의 인문학을 만들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작가와의 투어다. 1박 2일의 일정은 여느 제주 여행과는 확실히 다르다.

▶제주 김영훈 그 삶의 여정은 무엇인가?

 제주와 제주 사람들을 사랑해 여행업에 뛰어들었다. 제주 안의 제주를 찾는 여정이 삶이다. 점에 의한 관광, 선에 의한 관광이 아니라 면에 의한 관광을 해야 한다. 관광객이 주체가 되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관광이 돼야 한다.

 제주에서 태어나 사회생활을 의사로 시작했다. 네팔과 쿠바 등 90년대 초부터 외국을 돌며 세계에 대한 눈이 뜨였다. 그리고 전 세계를 다녀도 내 고향 제주만큼 좋은 곳을 못 봤기에 제주로 귀향했다. 고향인 제주에 왔는데 사람들이 제주를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는데 화가 났다.

 제주 사람을 원주민화 시키는 정책은 반대한다. 제주 관광에서 귀에 익은 곳, 제주와는 아무 관련 없는 박물관, 상업적 언론에 때가 묻은 맛집은 방문하지 않는다. 이 또한 제가 갖고 있는 철학이다. 그동안 눈으로 감탄하는 관광에서 귀를 열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는 여행을 하니 코스마다 색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4·3 사건의 기억들과 제주 사람의 부지런한 삶 이야기는 아름다운 풍경이 주지 못한 뭉클함을 선사한다. 4·3 피해자들을 만나 우리 슬픈 역사가 할퀴고 간 인생사에 대해 듣고, 바다와 밭에서 허리 한 번 펴보지 못하고 일하는 해녀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여행상품을 만든다.

 김영훈 뭉치 회장을 만나 제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그의 마음이 온전히 여행 상품 안에 담겨 있다. 제주를 사랑하는 김 회장의 뭉치 여행사는 전 세계 6개 나라에 뭉치의 지점이 있다. 일 년 중 요르단과 이스라엘 등 해외에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제주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그가 꾸리는 안드레아 여행사는 세계 각지의 성지순례, 문화체험, 역사탐방도 뭉치의 제주도 상품처럼 여행 이상의 숨결이 살아 있다. 인문학 관광과 퐁낭투어, 관광을 제대로 하고 싶은 그 마음의 진심을 읽는다. 그 가슴엔 다크투어와 퐁낭투어가 있지만 관광과 여행은 치유라는 선명한 주제어가 살아있다.
트레블데일리 엄금희 기자 ekh@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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