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년과 대학생 등에 대한 일자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1월 7일, ‘상대적으로 일 경험 기회가 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4차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탐방기업은 서귀포시 소재 ㈜제주런드리(대표 이정근)이다. 이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시설 견학은 물론 직무체험을 비롯 인사담당자 특강, 이미지메이킹,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당일 중식과 교통편이 별도 지원된다.

 양석하 도 일자리과장은 "올해 6월부터 3차에 걸쳐 82명이 참가했는데, 참여자 대부분이 인사담당자의 특강과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어 청년들의 일 경험 확대와 중소기업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어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11월 2일까지 제주자치도 일자리과(☎ 064-710-4408), 또는 에이치네트워크(☎064-901-0060)로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선발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