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1주년 축하, 희망찬 미래로의 더 큰 도약 위한 자리"
졸업 60주년 맞는 48회 동창회, 모교 발전지원 500만원 쾌척

▲ 개막식 행사에 앞서 제주북초 6학년 재학생들이 졸업 60주년을 맞은 48회 동문들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 개막식 행사에 앞서 제주북초 6학년 재학생들이 졸업 60주년을 맞은 48회 동문들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제주북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고경민, 60회)는 지난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박인수 직전 총동창회장, 현임종, 하민철 역대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태석(58회) 의장과 고희범(53회) 제주시장, 제주자치도 전성태(65회) 행정부지사, 박희순 제주북초등학교장, 한광문(66회)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한 동문,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교111주년 기념 총동문체육대회인 ‘제11회 제북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총동창회 고경민 회장이 박희순 모교 교장선생님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총동창회 고경민 회장이 박희순 모교 교장선생님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올해로 졸업 60주년을 맞은 48회 동창회 하순희 회장이 모교 박희순 교장선생님에게 학교 발전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학교 발전 지원금은 금년 새롭게 단장하는 김영수 도서관의 도서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올해로 졸업 60주년을 맞은 48회 동창회 하순희 회장이 모교 박희순 교장선생님에게 학교 발전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학교 발전 지원금은 금년 새롭게 단장하는 김영수 도서관의 도서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경민 총동창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교육의 효시인 제북교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교 111주년을 축하하고, 희망찬 미래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자리” 라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동창회의 결속을 강조했다.

 제주북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제북인 한마당을 통해 모교 발전기금과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200만원씩 매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금년으로 졸업 60주년을 맞는 48회 동창회에서는 모교 발전지원금 500만원을 쾌척해 동문의 귀감이 되었다.

▲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제11회 한마당 축제 행사 하나인 ‘대형천 공 튕기기’모습.
▲ 제11회 한마당 축제 행사 하나인 ‘대형천 공 튕기기’모습.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북초등학교 4,5,6학년들의 사물놀이가 축제의 흥을 돋우었고,  48회 동문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6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박경선 소리마당의 특별공연으로 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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