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석 의장은 4급 개방형직위에 선임된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사진 오른쪽)과 좌임철 전문위원(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김태석 의장은 4급 개방형직위에 선임된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사진 오른쪽)과 좌임철 전문위원(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제11대 제주도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4급(서기관) 개방형직위 공모 결과 민원홍보담당관에 언론인 출신이자 지난 6.13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캠프에서 활동했던 오태현씨(57)가 선임됐다.

 또한 처음으로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농수축경제전문위원에는 공직자 출신 좌임철씨(56)가 임명됐다.

 김태석 의장은 이번 개방형 직위 임명과 관련해, "이번 임용은 의회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명장을 받는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
▲ 임명장을 받는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

 신임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부터 28년간 한라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주도지사 선거 때에는 문대림 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 임명장을 받는 좌임철 농수축전문위원.
▲ 임명장을 받는 좌임철 농수축전문위원.

 좌임철 신임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제주대학교 어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 제주도청 수산정책과 등 수산 분야에서 26년간 근무한 수산직 공무원 출신이다. 사무관 승진 이후에는 제주도 어선어업팀장, 해운항만팀장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