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자파리 놀이터는 10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신산공원(올림픽 기념탑 중심)에서 제주도 사회적 돌봄 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제주도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제주지역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현재 제주도의 사회적돌봄공동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엄마들이 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함께 참여해 만들어서 무척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돌봄공동체사업 방향인 공동체 가치와 유대에 초점을 두고 엄마들의 재능과 한국파쿠르협회 등 지역자원 연계로 팝업놀이터를 직접 만들고 운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어른 누구나 용기와 상상력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7개의 놀이터로 진행된다.

 자파리 놀이터는 상상 놀이터, 드로잉 놀이터, 파쿠르 놀이터, 싱송 놀이터, 레인보우 놀이터, 모험 놀이터, 비밀 놀이터 등 엄마들이 직접 만든 놀이터로 구성되었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손태주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지역 내에서 사회적 돌봄 마을공동체가 확산되고, 마을 내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동체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ffsc.kr)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연락(064-742-4972)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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