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커지는 꿈, 평생학습과 함께’ 주제로 홍보․체험관 운영

 제주자치도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제주가 커지는 꿈, 평생학습과 함께’를 주제로 참가해 제주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 주제로 전국 시․도, 평생학습도시 등 25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평생학습 전시관, 국제학술 대회,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는 도, 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관 통합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인의 가치 창출과 성장을 위한 제주형 평생학습정책 등을 홍보하며, 전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4․3 70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4․3의 화해․상생․평화․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제주 4․3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고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가지고 ‘동백꽃 코사지 만들기’, ‘동백꽃 브로치&키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읍 한마음 민요동아리팀이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노젓는 소리와 해녀의 몸짓’이라는 주제로  제주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는 전국 평생학습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 도가 평생교육도시로서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과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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