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27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가 오는 10월 26일(금), 27일(토) 이틀동안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32개 업체가 참여해 발효, 건조 등을 통해 만든 가공식품, 천연염색제품, 향장, 공예품 등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개ㆍ폐막식 공연, 제주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ㆍ판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기간 중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운영된다.

 먼저, 도내 중소기업 32개 업체의 홍보 부스에서는 제주자연초의 발효식초, 초음료, 조향헌의 조청, 한복담의 한복, SS뷰티의 제주마유크림, 신효과즐의 귤향과즐, 도구리영농조합법인의 된장, 고추장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길거리 가위바위보, 캘리그라피, 캔들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는 제주의 신선한 식료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10월 26일 초대가수 지조, 김혜연 등이 식전·식후 공연이 이뤄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퓨전 섹소폰 공연, 가족 요리 경연대회, 소상공인 노래자랑, 스포츠 댄스 시범공연 등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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