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EV협의회(Global EV Associaton Network)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전세계 전기차협의회들의 총집합체인 글로벌EV협의회(김대환 회장,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는 10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내년 하반기(9월 또는 10월) 평양에서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한 3자간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글로벌EV협의회 김대환 회장, 평양과학기술대학 전유택 총장을 비롯해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윤상권 사무총장과 전영구 이사, 제주도의회 김희현 부의장,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박종우 기획위원장(전 삼성SDI 대표), 제주도자원봉사협회 이유근 회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서귀포YWCA 이신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위해 올해 초부터 3자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왔으며 4차례에 걸쳐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사업계획을 다듬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사업 구체화를 위해 제5차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추진위원회도 같이 열려 비즈니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글로벌EV협의회는 세계 전기차 협의회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6년 3월 창립되어 20여개국 50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때부터 매년 총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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