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환경과 제주해녀의 삶을 만나는 전시

제주 옛 사진 - 아이들의 놀이터 올레.
제주 옛 사진 - 아이들의 놀이터 올레.

 제주자치도는 미국과 터키에 이어 문화의 중심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주의 생태자연환경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대표 생태환경을 유럽 지중해 도시에 알리기 위해 사진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계획된 이탈리아 로마 전시회에는 ‘화산섬 제주도와 바다의 여인 해녀’ 라는 주제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설명.
전시설명.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제주생태관광 자원 사진 30점을 비롯해 제주해녀의 일상을 담은 사진 10점, 제주올레 간세인형 100점 등이 전시되며 특히 제주올레 간세 작품 1점은 문화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자치도에서는 제주의 생태환경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생태관광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위스콘신주, 터키 안달리아의 유명관광지에서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이번에 추진 중인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국가 지역으로도 확대 개최해 외국인 생태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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