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알바 친화업소' 선정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청소년 근로권익개선 프로그램 ‘네 알바? 내 알바!’를 통해 서귀포 지역의 청소년이 알바하기 좋은 업소인 ‘청소년알바 친화업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18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맑은세상’이 지난 3개월간 서귀포시 내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 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부모동의서 작성, 주휴수당 제공, 최저임금,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의 기준을 토대로 청소년들을 정직하게 고용하고 있는 업소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소년 알바 친화업소’는 ‘갯바위횟집’, ‘메가커피 서귀포 중앙점’, ‘메가커피 혁신도시점’, ‘삼강식당’, ‘세븐일레븐 동홍 중앙점’ 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으로 ‘청소년 알바 친화업소’ 발굴을 위해 조건을 만족하는 업소의 정보를 받고 있으며 762-1406, sgp1318@daum.net으로 ‘청소년 알바 친화업소’ 선정 요청을 할 수 있다.

 강하자 관장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장받고 청소년들의 권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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