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21일, 입주 예술인의 다양한 작품 전시

▲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의 ‘먹글이 있는 집’ 전시실. 기획 전시와 회원전 등을 통해 서예가들의 소통공간은 물론 작품 감상, 후학 양성의 산실로서 자리잡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9일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입주 문화예술인과의 문화소통 기회로서 김창열미술관 다목적스튜디오와 입주 작가 갤러리 등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설촌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르의 입주 작가들이 1년여 동안 창작활동을 통한 결실을 합동 전시와 개인 전시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15회째인 ‘2018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가을축제’ 문화행사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도민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제주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에서도 행사 시기에 맞추어 소장 작품을 새롭게 전시하는 등 풍성한 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자치도에서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입주 작가들간에 문화소통을 도모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서 가족과 함께 즐겨 찾는 투어 명소가 되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문화정책과(064-710-34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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