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대학교 체육관,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 25일, 제주대학교 체육관과 대운동장 등에서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제18회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추석연휴를 맞아 25일,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흥겨운 한가위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이주민센터에서는 추석연휴인 25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과 함께 ‘제18회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홍성직 페이스북.

 올해로 18회를 맞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는 제주이주민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들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회포를 푸는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열리고 있다.

▲ 이날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과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과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기고 한가위 음식 나눔 등을 통해 서로 훈훈한 인정을 나누면서 향수를 달랬다. 사진=홍성직 페이스북.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친선 화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이․미용서비스, 생활지원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 그리고 경품추첨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가위 음식 나눔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훈훈한 인정을 나누면서 향수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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