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건전한 낚시어선문화 조성

 제주자치도에서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많은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자치도 어선어업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낚시어선 213척 중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7. 2.~8. 31.)' 완료 어선을 제외한 116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낚시어선업자와 승객의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실태, 안전설비 비치여부, 전문교육 이수 확인 등 자체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으며, 특히 낚시객의 선박 승선 중 음주행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에 직결될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했다.

 제주자치도 조동근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한 건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으로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라며, 연휴 기간 비상근무 편성, 낚시어선업자 자체 안전점검 실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