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25일 민속자연사박물관 ‘2018년 추석 민속한마당’

▲ 투호. 사진=민속자연사박물관.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년 추석 민속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추석 민속한마당은 ‘전래놀이마당’, ‘어린이 체험마당’,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추석 당일인 9월 24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에 걸쳐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 제기차기. 사진=민속자연사박물관.

 전래놀이마당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제주동차타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마당’은 보리빵 체험, 추억의 뻥튀기 체험 등으로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로 가족간 실력을 겨뤄보는 ‘경연대회’로 확대 운영되어 흥미진진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 팔씨름. 사진=민속자연사박물관.

 2018년 추석 민속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간에 서로의 소중함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천시에도 예정대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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