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지난 18일, 장학사와 변호사, 의료분야 전문위원 및 자치경찰‧국가경찰 담당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3차 지원결정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심리적·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 1인당 2백만원까지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회의로, 정신의학치료를 요하는 청소년 3명에 대해 지원결정을 하기로 의결했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선도심사위원회가 청소년단체 등 지역사회 각급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위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계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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